도서리뷰

더 골2 (THE GOAL 2 It's Not Luck)

취준노잼 2020. 5. 27. 22:41

이전에 더 골 1권을 통해 제약이론을 흥미롭게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.

때문에 더 골2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,

'경영의 관점에서 사고를 어떻게 할 것인가'에 대해 고민해보고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책에서는 매각위기에 처한 각기 다른 분야, 인쇄회사, 화장품 회사, 첨단소재 회사의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

특정 사고 프로세스를 통해 보여줍니다.

 

이 때, 현상분석체계도, 미래모습체계도 등의 용어가 사용되지만,

용어가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 

이해한 내용은,

 

첫째, 핵심문제를 파악하는 것

 

다양한 문제점과 현상들은 사실 별개의 것이 아니고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.

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이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.

 

 

둘째, 목표와 근본적인 문제간의 모순을 해결하는 것

 

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고객입니다. 고객이란 어디에 주목하는 야에 따라 시장이 될 수도,

매장이 될 수도, 소비자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.

목표로 하는 고객에 집중해서 문제와 목표간의 모순을 찾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 

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와 닿지는 않는 부분이지만,

책을 읽어보면 고객에 집중하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줌으로써

이 문제가 해결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사고 프로세스를 배운 것도 큰 이득이지만,

이 책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 중에 하나가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.

 

흔히 제조회사의 경우에는

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집중하는 경향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.

하지만 제품을 구매하는 구매자 입장을 고려했을 때,

그리고 구매자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때,

제품의 가치는 향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
 

저는 여기서 영업과 영업관리직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셋째, 해결방법을 실행했을 경우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고려하기

 

마지막은 역시 전략을 실행하기 전에 발생가능한 장애물을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.

 

 

 

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

책 자체가 담고 있는 사고 프로세스가 훌륭하다는 점 이외에도

이 방법을 일상생활에서 가족간의 문제에도 적용한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.

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말은 곧 범용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.

때문에 책의 내용에 흥미를 넘어 방법에 좀 더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.

 

기업에서 근무를 하면 앤드 커리어는 결국 경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

때문에 신입이든 경영자이든 이러한 사고과정을 배우고 염두에 둔다면

커리어 개발에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감사합니다.   :)